앞으로 수년간 예상되는 공급 감소와 분양 가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의 회복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다.
실제로 공급 감소는 현실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에서 건설 인허가 된 주택은 약 38만 8,800여 호로 2022년(약 52만 1,700여 호) 보다 13만 2,900가구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아파트 같은 경우 공사 기간이 대략 2년 반에서 3년 가량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약 2026년 이후로 새 아파트 감소는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이처럼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면서 신축 오피스텔로 수요 유입도 크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지가 좋은 곳은 거래량 상승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매수심리가 더욱 회복되는 추세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 오피스텔 거래량이 5월 대비 13.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아파트(10.5%)보다도 3%p 높은 수치며, 연립주택(-17.4%), 다세대주택(-12.0%), 단독주택(-8.2%)와 비교해 크게 올랐다.
이처럼 오피스텔이 주목받자 신축 오피스텔의 입주율도 높게 나타났다. 최근 입주를 진행한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오피스텔 단지가 단기간에 입주를 마무리했다. 아파트가 아닌 오피스텔이라도 신축에 거주하려는 수요가 몰리며 약 480여 실이 대부분 빠르게 입주를 마친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요즘 부동산 구매자의 50~60%는 30~40대가 차지하는데 이들 세대는 신축 선호현상이 확실히 강해 소위 ‘얼죽신’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길 정도다”라며, “심지어 낡은 재건축 대상 아파트보다 신축 오피스텔을 찾을 정도며, 특히 요즘 오피스텔 주거하기에 적합한 평면은 물론, 입지여건은 역세권 등 아파트보다 좋은 경우가 많아 주거만족도가 높은 편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얼죽신 트렌드 확산과 함께 신축 주거상품을 찾는 수요자가 늘어나면서,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초역세권에서 성황리에 계약을 진행 중인 ‘빌리브 에이센트’도 최근 문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서울 은평구 불광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5층~지상 24층, 전용면적 49~84㎡, 총 492세대/실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 연신내역은 3, 6호선과 함께 연말 개통을 앞둔 GTX-A노선 등 향후 트리플 역세권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는 주변 로데오거리, 연서시장을 비롯해 인근 여러 생활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고, 각종 교육 인프라, 북한산 등의 자연환경까지 갖춰 주거여건이 뛰어나다. 특히 단지 내 상업시설인 ‘빌리브 에이센트 더 플레이스’와 함께 영화관이 입점 될 예정으로 입주민들은 올인빌 라이프가 가능하다.
상품완성도도 높아 주거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빌리브 에이센트는 신세계건설의 빌리브 브랜드가 적용된 만큼 높은 상품 완성도를 자랑한다. 은평구 최초 입주민 주거서비스를 도입(예정)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프리미엄 주방가전 등이 풀빌트인으로 적용된다.
여기에 아파트 대형평형에만 적용되던 듀얼웨이 혁신평면(전용 84㎡타입)을 빌리브 오피스텔에 적용해 상징성도 지니고 있다. 듀얼웨이 혁신평면은 외부먼지 차단에 탁월하며, 다용도실 순환동선을 구성해 가사 동선을 줄여주는 특화 평면이다.
또한 기존 일반 아파트 대비 20cm 높은 2.5m 천장고를 전 타입에 적용해 개방감을 확보했다. 천장고가 높아진 만큼 창호도 높여 실내 일조량도 극대화했고, 수납공간도 더욱 넓어졌다. 특히 거실에는 중간 프레임이 없는 유리난간창호를 적용해 채광 확보 및 모던하고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했다. 또한 각 층에 세대당 창고(101동은 지하층 설치 예정)도 제공해 대형 물품 등 보관도 용이할 예정이다.
단지의 계약조건으로는 계약금 5% 납부와 계약 시 계약축하금을 지급(1차 중도금 납부 후 지급)하는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최소화하였다.
한편, 견본주택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 일대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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