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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尹·韓 30일 만찬 추석 이후로 연기

"추석 앞두고 당정 밥먹기 보다 민생대책 고민이 우선"

윤석열 대통령이 7월 2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등 신임 지도부 및 당 대표 후보 출마자들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30일 만찬이 추석 이후로 연기됐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본지 통화에서 “지도부 식사는 추석 연후 이후 하기로 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당정이 모여 밥 먹는 모습 보이기 보다는 민생대책을 고민하는 모습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당정이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이견을 드러낸 상황에서 대통령실이 만찬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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