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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우크라이나 포격에 벨고로드 민간인 51명 사상"

러 남서부 벨고로드주(州) 우크라 포격 주장

어린이 7명 포함 51명 사상…이 중 5명 사망

지난 26일 남부 우크라이나 오데사 인근 마을에 폭격 잔해물이 쌓여있다. 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공격으로 러시아 남서부 접경지 벨고로드주(州)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1일(현지시간)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 주지사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남서부 벨고로드주(州)를 공격해 민간인 5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글라드코프 주지사는 텔레그램 영상을 통해 “어제 저녁 벨고로드와 인근 지역 방공망이 여러 공중 목표물을 격추했다”면서 “이 포격은 우크라이나군의 뱀파이어 다연장로켓시스텝(MLRS)에서 수행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의 이번 공격으로 “어린이 7명 포함 37명은 병원에 입원 중이고 어린이 1명은 중태다”고 설명했다.



이달 6일부터 러시아 접경지 쿠르스크주에 대한 공격를 시작한 우크라이나는 인근 다른 접경지에 대한 공세도 이어가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성명에서 “지난밤 우크라이나 정권이 드론을 이용해 러시아 영토에 테러 공격을 시도하려고 했으나 실패했다”며 “방공부대가 4대의 우크라이나 드론을 파괴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또 이스칸데르 미사일 시스템으로 쿠르스크에서 가까운 우크라이나 수미의 우크라이나군 미사일·포병 무기 창고를 파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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