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첫째 주에는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495가구(일반분양 2330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은 오는 3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일원에서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35층, 7개 동, 총 958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5~65㎡형에 걸쳐 13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45㎡ 93가구 △59㎡A 3가구 △59㎡B 2가구 △59㎡D 3가구 △65㎡ 37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5232만 원이며 입주예정일은 2025년 7월이다. 행당7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서울 지하철 2·5호선, 수도권 전철 수인분당선·경의중앙선 환승이 가능한 왕십리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교통 환경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HL디앤아이한라도 같은 날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일원에서 ‘용인 둔전역 에피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3개 동 127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전체 공급물량의 70%가량이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84㎡로 구성됐다.
롯데건설은 오는 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공급하는 ‘청담르엘’의 온라인 견본주택을 공개할 예정이다. 청담삼익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9개 동, 1261가구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 59~84㎡, 149가구를 일반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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