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됐다.
3일 넷플릭스는 맛은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내로라하는 유명 요리사 ‘백수저’ 셰프들과 이들에게 도전장을 던진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의 숨막히는 요리 계급 전쟁이 담겨 있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대한민국에서 제일 요리 잘한다고 자부하는 100인의 요리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이 담겼다. “지금부터 당신의 계급이 정해집니다”라는 목소리와 함께 암흑 속에서 스타 셰프들이 하나둘 등장하며 잔혹한 요리 계급 전쟁의 서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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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그랜드 마스터 여경래를 시작으로 현재 미슐랭 1스타 오너 셰프 김도윤과 조셉 리저우드, 하이브리드 스타 셰프 오세득, '마스터 셰프 코리아1' 준우승자 박준우, '마스터 셰프 코리아2' 우승자 최강록, 대한민국 최초 여성 중식 스타 셰프 정지선, 대한민국 대표 스타 셰프 최현석, '2010 아이언 셰프' 우승자 에드워드 리 등 요리 경연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도 이질감이 없는 스타 셰프 20인의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각기 다른 분야의 권위자인 백종원, 안성재의 심사도 오직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만 볼 수 있는 재미다. 백종원은 “외식업을 하는 저와 전문 셰프인 안성재 심사위원은 음식을 보는 눈높이와 폭의 넓이가 다르다”라면서 “관점의 차이가 있지만 의견이 통하는 순간도 있었다”라고 밝혔다. 안성재도 “음식에 대한 평가는 주관적이기 때문에 서로 다를 수밖에 없다”라면서 “서로 근거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이야기를 하며, 치열한 논쟁을 하더라도 하나의 결론을 내려고 노력했다. 한 편으로는 엄청 다른 것 같으면서도 일치했던 의견들도 있어서 신기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은 오는 17일 1회부터 4회까지 처음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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