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이달 5~6일 양천공원에서 전국 44개 지자체, 70개 업체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
구는 2022년 김장철 직거래장터부터 참여업체를 전국으로 확대해 각 지자체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 및 명절 제수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경남 밀양시(콩된장, 찰고추장) △전북 무주군(고추, 더덕, 도라지) △강원 횡성군(고춧가루, 피땅콩, 서리태) 등 9개 지자체가 새롭게 합류했다.
구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자율 포장부스를 마련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장터 앞 노상공영주차장 1시간 무료주차권을 제공한다. 관내에 한해 무료 당일 배송서비스도 운영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도농교류 활성화와 더불어 판매수익 일부가 이웃돕기에 쓰이는 뜻깊은 자리인 만큼 많이 방문하셔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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