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이 팬덤 창단 기념으로 1억을 기부한 소감과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영탁의 미니 앨범 'SuperSuper(슈퍼슈퍼)'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자 박경림과 영탁이 참석한 가운데 앨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관련기사
영탁은 자신을 항상 응원하는 팬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팬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그분들이 가수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드실 것 같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아니면 그 이상이라도 하려고 한다. 그 노력이 팬들에게 잘 전달이 될 때마다 됐다고 자기 자신을 칭찬한다"고 언급했다.
영탁은 자신의 팬덤명과 선한 영향력을 밝혔다. 그는 최근 팬클럽 영탁앤블루스 창단을 기념하며 팬덤 이름으로 1억을 기부했다. 그는 "좋은 팬클럽명을 하나 만들어 드리는 것이 소명같았다. 그것을 내가 해야 하는데 함부로 할 수 없었다. 나름 긴 시간 동안 고민을 많이 했다. 영국에서 걷다가 '이거다'라고 흥분해서 인스타 스토리에 초성으로 이름을 올렸다. 다 너무 좋다고 했다"고 결정 비하인드를 밝혔다.
한편, 영탁은 오늘(3일) 오후 6시 미니 앨범 ‘SuperSuper’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