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현 국방부 장관이 6일 오후 취임한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2시 “청사 대회의실에서 제 49, 50대 국방부 장관 이·취임식이 진행된다”며 “이후 신임 장관 주관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가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달 12일 김용현 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으로, 신원식 국방부 장관을 국가안보실장으로 지명했다.
신 장관은 이후 지금까지 국방부 장관과 안보실장을 겸직했다.
김 신임 장관은 지난 2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은 불발됐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 장관 임명안을 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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