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공제조합(K-FINCO)이 국가철도공단과 손을 잡고 국내 건설사의 해외 철도산업 진출에 앞장선다.
K-FINCO는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K-철도 해외사업 진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은재 K-FINCO 이사장,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K-건설의 해외철도산업 진출 확대 △조합원사와 철도공단의 동반성장과 상생 △홍보협업을 통한 기업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FINCO는 철도공단의 건설 부문 협력사에 보증 등 건설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고 운영 중인 해외건설 정보제공 사이트(OCG)를 통한 홍보협업을 통해 조합원사의 해외 진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은재 K-FINCO 이사장은 “국내 건설사가 해외 철도시장에 진출할 때 최고의 금융솔루션을 제공해 건설 및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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