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이 지역 취약계층들이 추석을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울산시를 비롯해 경남 시·군에서 ‘추석맞이 취약계층 사랑나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9일 추석맞이 취약계층 사랑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에 ‘1억원 상당 전통시장상품권’을 기탁했다. 울산시청에서 열린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식에는 예경탁 은행장, 김두겸 시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 등이 참석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가 추천한 취약계층 2000세대에 나눠 지원된다.
예경탁 은행장은 “추석 차례상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울산지역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게 됐다”며 “전통시장상품권 이용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뿐만 아니라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 모두가 즐겁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내놓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BNK경남은행은 지자체별로 선호하는 물품을 지역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커스터마이징’ 컨셉으로 추석맞이 취약계층 사랑나눔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통시장 상품권을 선택한 울산시 외에도 각 시·군 별로 쌀, 지역사랑상품권, 전통시장상품권 등 다양한 물품을 선택해 지원 중에 있다. 추석 전인 오는 13일까지 울산시와 경남 시·군 취약계층 8420세대에 4억 21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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