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는 강북구민운동장 노후시설 정비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재개방한다.
강북구민운동장은 관람객 3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탠드와 본부석을 갖춘 강북구 대표 체육시설이다. 축구장(6400㎡), 족구장(195㎡), 농구장(275㎡), 트랙이 있다. 연간 총 이용자 수는 4만 8000여명에 이른다.
강북구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정비 사업에 예산 18억 원을 투입했다. △인조 잔디 재정비 △점수전광판 교체 △스탠드 보수 △운동장과 산책로 정비 △방범셔터 교체 △건물 외벽 도색 등이 이뤄졌다. 진입로에 보도를 새로 깔고 출입문도 정비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