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내 여성 임원들로 구성된 사단법인 WIN(Women in INovation, 회장 서지희)이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엘하우스에서 '제7회 WIN 포럼'을 개최했다.
날 포럼에서 WIN은 업종별 다양성지수 상위 기업 8개사와 다양성 지수를 개선한 2개사 등 총 10개사에 대한 '2024 WIN 어워드'가 수여됐다. 8개 상위 기업은 영원무역(생활), 한세실업(생활),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금융), 풍산(소재), 현대케피코(기계), 크래프톤(ICT/서비스), 유진기업(건설), 한미약품(제약)이 선정됐다. 우수기업에는 신한금융지주와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성 지수를 평가한 결과다.
사진 제공=W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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