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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축하행사 개최

11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 축하공연 가져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등 유치 유공자 자리 빛내

김두겸 시장 등 울산시 사절단이 지난 5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개최된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총회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최종 승인받은 후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11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축하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기념과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됐으며, 그간 유치에 힘을 보탠 자원봉사자, 시민단체 등의 유공자뿐만 아니라 임상섭 산림청장, 토마스 코니에츠코 국제카누연맹 회장도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구성된다.



1부 기념식은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모습과 시민활동 등을 담은 영상물이 상영된다. 또한, 기업, 시민 대표 각 1명씩 총 2명이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기원문 낭독의 시간도 준비했다. 기업 대표는 이진우 현대자동차 울산비지니스 협력팀장, 시민대표는 김미경 울산시 시정홍보위원이다. 낭독 후에는 기원문을 김두겸 울산시장에게 전달한다. 이어서 정원박람회 유치 확정 순간의 감동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고, 다함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시민참여 공연으로 1부 행사를 마무리한다.

2부 축하공연은 2000년대 최고 혼성그룹인 코요테가 막을 올리고, 5인조 걸그룹 에이핑크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무리는 열린예술무대 ‘뒤란’의 진행자인 조성모가 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2028울산국제정원박람회 유치는 울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내 일처럼 나서준 110만 울산시민의 저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오늘은 유치의 기쁨을 마음껏 즐기시다 안전하게 귀가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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