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리스 "독재자들, 트럼프 조종"…김정은과 '밀월관계' 비판[美대선 TV토론]

10일(현지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열린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은 10일(현지시간) 대선후보 TV토론에서 경쟁자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의 '밀월관계'를 비판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이날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ABC 방송 주최 TV토론회에서 "그(트럼프)가 김정은과 러브레터들을 교환한 것은 잘 알려져 있다"고 주장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독재자를 존경하는 것으로 유명하다"며 트럼프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친밀한 관계를 공격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독재자들이 당신이 대통령이 되길 응원하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아첨과 호의로 당신을 조종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분명하기 때문"이라면서 "세계 지도자들이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웃고 있다. 당신과 함께 일했던 많은 군 지도자들이 나에게 당신이 수치라고 말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트럼프 전 대통령은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라며 그를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 한 명"이라고 반박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