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브랜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앞세운 럭셔리 GT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대한민국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플라잉스퍼는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 시스템을 탑재한 브랜드 최신의 럭셔리 GT 세단으로 벤틀리 4-도어 모델 역사 상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지난 2005년 초대 플라잉스퍼 이후 럭셔리 GT 세단의 가치를 계승해온 플라잉스퍼는 최신의 파워트레인 구성은 물론이고 더욱 정교한 패키징은 물론이고 고급스러운 소재와 연출을 대거 적용해 눈길을 끈다.
특히 11년 만에 대한민국 시장에 출시된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를 통해 벤틀리 퍼포먼스 헤리지티를 계승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벤틀리의 방식으로 해석한 ‘기술의 매력’ 역시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에는 벤틀리 고유의 ‘스피드 DNA’가 담긴 디자인 요소들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최신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더해 역대 최강의 벤틀리 세단이라는 특별한 존재감에 힘을 더한다.
여기에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 리어 디퓨저는 물론이고 애니메이티드 디자인을 적용한 LED 웰컴 램프, 그리고 차체 컬러와 동일한 스타일링 스페시피케이션 바디킷 등이 특별함을 자아낸다.
실내는 장인의 손길로 완성된다. 새 3D 다이아몬드 퀼팅과 자수 패턴의 시트와 D 다이아몬드 패턴의 가죽 마감이 더해진 도어 및 B-필러 등이 특별함을 더한다. 더불어 다크 크롬 트림 옵션도 마련된다.
또한 10-스피커 기본 오디오 시스템 외에 1,500W 출력의 16-스피커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 오디오 시스템은 물론 하이엔드 오디오, 네임(Naim) 사의 오디오 시스템 선택사양이 제공된다.
보닛 아래에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 즉 600마력의 V8 4.0L 엔진과 강력한 전기 모터의 합을 통해 구현되는 782마력의 ‘심장’이 자리한다. 여기에 8단 변속기, AWD를 조합한다.
이를 통해 정지 상태에서 단 3.5초 만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할 수 있을뿐 아니라 최고 속도 역시 285km/h에 이른다. 더불어 전기의 힘으로도 부분적인 주행이 가능해 ‘지속가능성’을 강조한다.
강력한 성능 외에도 차세대 벤틀리 퍼포먼스 액티브 섀시 바탕으로 더욱 쾌적한 승차감, 그리고 이상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편의사양, 안전 사양 등이 차량 가치를 높인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를 먼저 출시하고 향후 다른 사양을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3먹 7,570만원이며, 퍼스트 에디션은 4억 4,190만원으로 책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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