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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맞는 채, 헤드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파크프로 부스에 시선집중

파크프로 부스에서 김인수(오른쪽) 파크프로 기술고문이 채의 밸런스를 점검하고 있다. 양평=박창규 기자




“정말로 흔들리네. 거, 내 채도 한 번 해봅시다.”

‘제1회 서울경제·어깨동무 파크골프 마스터즈 전국 대회’가 열린 13일 경기 양평군 양평파크골프장의 한 켠에 마련된 파크골프용품 업체 파크프로 부스에는 선수들이 발길이 이어졌다.



이 부스에서는 자신의 채 상태가 어떤지를 점검하려는 선수들에게 점검을 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 김인수 파크프로 기술고문이 기계를 이용해 파크골프채 헤드의 무게와 밸런스를 측정하며 각 선수의 체형에 맞는지를 설명하자 김 고문을 둘러싼 선수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였다.

김 고문은 “볼이 헤드 중앙에 맞더라도 헤드 자체의 밸런스가 한 쪽으로 쏠려 있다면 슬라이스가 날 수밖에 없다”며 “자신에게 맞는 채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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