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봉사단, 한부모가족 복시시설서 추석맞이 봉사활동

호반그룹은 사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13일 서울 서대문구 애란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호반그

호반그룹 임직원 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반그룹은 사내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13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에서 나눔 실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애란원은 서울시에서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로 지정한 복지시설이다. 현재 위기임산부와 출산모, 아기 등 약 4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호반그룹은 지난 8월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애란원의 개관을 후원한 바 있다.



이날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내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은 애란원 대청소와 환경정비, 탁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추석을 맞이해 송편을 전달하며 추석 명절의 정을 나눴고, 노후시설 추가 개보수를 위한 지원금 500만 원도 전달했다.

강영실 애란원 원장은 “호반그룹이 위기임산부 통합지원센터 개관에 도움을 주신데 이어 이번에는 임직원들이 직접 방문해 청소와 봉사를 해주셨다”며 “덕분에 애란원의 가족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