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시장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가 흥행보증수표로 떠오르고 있다. GTX 효과로 교통 편의성이 크게 상승하는 동시에, 집값이 오르면서 아파트의 가치가 업그레이드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에 분양한 ‘동탄역 대방 엘리움 더 시그니처’도 GTX 수혜단지로 불리면서, 1순위 186세대 모집에 무려 11만 6,621명이 청약했고, 평균경쟁률 626대1로 전타입 마감됐다.
신규분양에서도 지난 7월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운정’이 126대1, ‘파주운정3 이지더원’이 60대1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되는 등 GTX 효과가 톡톡히 나타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수도권 GTX 효과는 가장 사업속도가 빠른 A노선 주변 집값 변화와 청약결과 등으로 확실하게 증명됐다”라며 “실수요와 투자자 모두 새로 추진되는 수도권 GTX 수혜단지 위주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수도권 GTX B 노선이 추진되고 있는 가평역 인근에서, 올해 10월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가 본격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상 최고 29층, 2개동 전용 84㎡~153㎡ 총 381 세대로 구성되며, 한국토지신탁이 분양형 토지신탁으로 시행하고 한양이 시공을 맡았다.
사업지는 현재 도보 10분대 거리에 위치한 가평역 (ITX)을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4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향후 서울역에서 청량리, 별내, 왕숙신도시, 가평을 지나 춘천으로 이어지는 GTX B 노선이 개통되면, 가평에서 서울역까지 35분대 이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 1월 ‘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을 발표하며 GTX-B노선 종착역을 마석에서 가평~춘천(55.7㎞)구간까지 연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제2 경춘국도(2029년 목표)등의 교통호재도 있어 교통망은 더욱 확대된다.
‘자라섬 수자인 리버페스타’는 전 세대가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북한강과 자라섬을 볼 수 있는 조망권을 확보했으며, 4베이 판상형과 3면 개방형, 5베이 (일부세대) 등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는 특화설계를 적용했다.
커뮤니티는 펫케어존과 캠핑리스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등 트렌디한 시설에서 여유로운 힐링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가평에서 첫 번째로 선보이는 한양의 수자인 브랜드 아파트로, GTX 최대 수혜단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아파트 견본주택은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농협하나로마트 인근에 위치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