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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른 시일 내 지급준비율 0.5%p 인하

“기존 모기지 금리 낮추고, 계약금 비율 통일”

자사주 매입·지분 증가 위한 특별 재대출 신설





판궁성 중국 인민은행 행장이 24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판 행장은 “(지준율을) 가까운 미래에 인하해 약 1조 위안(약 189조 원)의 장기 유동성을 제공한다”며 “올해 유동성 상황에 따라 지준율을 추가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기존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고 모기지 대출에 대한 최소 계약금 비율을 통일하며 상업은행에 기존 모기지 금리를 낮추도록 지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평균 금리는 0.5%포인트(p) 내외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 행장은 “첫 번째 주택과 두 번째 주택에 대한 주택담보대출의 최소 계약금 비율을 통일하고, 국가 차원의 두 번째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최소 계약금 비율을 25%에서 15%로 낮추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은행들이 상장기업과 대주주들에게 대출을 제공할 수 있도록 자사주 매입과 보유지분 증가를 위한 특별 재대출 제도를 마련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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