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024 대한민국 기술사업화대전'에서 기술사업화 분야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5일 인제대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매년 연구개발(R&D) 성과물을 기업에 이전해 기술경쟁력 강화와 신산업 창출에 이바지한 공로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이 포상은 공공 및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기술이전과 사업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인제대 산학협력단은 4개 대학병원을 기반으로 바이오 분야의 우수 기술 발굴, 기술이전, 기술창업 및 펀드 참여 등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술사업화의 성과를 창출하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2019년 김해강소연구개발특구의 기술핵심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2023년에는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브릿지3.0)의 지역거점형 대학으로 선정되며 기업 육성과 기술사업화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근용 단장은 "인제대는 기술이전과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사업화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들을 기업에 이전하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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