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미클럽(회장 이강덕)은 제7회와 제8회 돈 오버도퍼상 수상자로 김수형 SBS 기자와 김필규 JTBC 기자를 각각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버도퍼상은 한반도 관련 보도에서 큰 업적을 쌓은 미국 워싱턴포스트 기자 돈 오버도퍼를 기리고 외교·안보 분야에서 뛰어난 활동과 역량을 보인 한국 언론인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돈 오버도퍼상은 2016년부터 한미클럽이 주관해온 행사로 주한미국대사관이 후원한다.
시상식은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와 대사관 관계자, 한미클럽 역대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후 3시 주한미국대사관 관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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