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중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주택가에 위치한 중식당에서 불이 나 5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화재 당시 식당 안에 있던 직원 2명과 손님 4명이 긴급 대피했다. 중식당 건물 328㎡와 조리도구·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48분 만인 오후 6시 39분께 불을 껐다. 불은 식당 주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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