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다자녀가정을 대상으로 우대 혜택을 제공할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오는 10월 20일까지 모집한다.
현재 자발적으로 다자녀가정에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업체는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 어린이집, 유치원 등 3003곳으로, 올해는 153곳이 신규 등록한 상태다.
참여를 희망하는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는 시 가족사랑카드 누리집에서 신청하거나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참여승낙서를 제출하면 된다.
다자녀가정 우대업체로 등록되면 시 가족사랑카드 누리집, 보도자료 등을 통해 참여업체로 소개하고 다자녀가정 우대업체임을 알 수 있도록 매장 입구에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제공하는 등 업체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자녀가정은 우대참여업체 이용 시 가족사랑카드를 제시하면 이용료 할인, 추가 서비스 제공 등 업체에서 약정한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사랑카드는 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두 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 발급하는 카드다. 휴대전화를 통해 모바일 가족사랑카드를 즉시 발급받거나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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