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시관광협회와 함께 지역의 대표 관광기념품 발굴 공모전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인천의 지역 특성과 도시브랜드, 캐릭터를 활용한 공예품, 공산품, 가공·기능식품, 특산품 등 총 14개 업체에서 23점의 작품을 접수했다. 이들 중 총 7점의 작품이 최근 심사에서 대상(1점), 최우수상(1점), 우수상(1점), 장려상(4점) 등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백령영어조합법인의 백령도 특산물 3종 세트 △(최우수상)어머나쏭놀이터의 하범·배호·푸매 스티커&달력 △(우수상)연평바다살리기영어조합법인의 연평도 순살꽃게 간장&양념 게장 등이다. 이 외에도 △대도통상의 오병이어 풍경소리 포크&스푼 △섬앤섬의 인천깃대종 카드스티커 △루미에르공방의 인천의 향기(목걸이&반지) △딜라잇스테인드글라스의 인천글로우 썬캐쳐 등이 장려상에 선정됐다.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장 상장과 함께 각각 300만 원, 2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인천시관광협회장 상장과 각 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향후 상위 3개 출품자에게는 상품개선 전문가 컨설팅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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