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3년 연속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진해경자청은 기관운영, 전략추진, 단위지구 개발 성과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해 항만배후단지 내 고도제한 완화로 입주기업의 4000만불 증액투자를 견인하고 장기적으로 지연된 사업에 대한 적극행정을 통해 정상화 계획을 마련한 것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도입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호평 받았다.
김기영 부산진해경자청장은 “앞으로도 동남권 경제발전을 이끌어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 세계 최고 물류·비즈니스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