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전북 구장 최초로 대한파크골프협회의 공인구장 인증을 받았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지난 8월 공인구장 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와 시설·설치물 기준에 대한 40개 항목의 점검을 마치고, 이달 중 지적사항 보완 절차를 거쳐 지난 24일 최종 공인구장 인증을 받았다.
이번 인증으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은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시험장으로 활용될 수 있고, 전국 규모 대회 유치와 개최가 가능해졌다.
신태인파크골프장은 동진강변 12만 1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돼 뛰어난 자연경관과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매년 전국 각지에서 2만 명 이상의 파크골프 동호인과 이용객이 찾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증은 파크골프장을 더욱 활성화 시킬 전망이다.
이학수 시장은 “공인구장 인증을 계기로 신태인파크골프장이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품 구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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