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가 다음달 2일까지 매주 금·토 ‘마곡문화거리 버스킹’을 펼친다.
‘Try Everything!’이라는 주제에 맞춰 지역 예술인 30팀이 총 61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기타리스트 ‘핑거스타린’, 싱어송라이터 ‘오아’ 등 7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실력파들이 나선다.
공연은 5호선 발산역에서 마곡역 사이 연결녹지구간인 마곡문화거리와 등촌동 소재 원당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허준축제 기간(10월 5일, 12일, 13일)에는 허준근린공원과 LG아트센터 앞에서 특별 공연을 열어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활동 무대를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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