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17개 시도 중 2위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둔 쾌거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감을 높이고자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총 5개 분야의 평가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대비, 대응 등 재난관리 단계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별교부세 1억6500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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