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최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의 본격적인 실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IFEZ 스마트시티 시민참여 리빙랩 운영 사업은 2023년부터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고자 추진됐다. 이 사업은 시민 삶에서 겪는 도시 문제를 발굴하는 ‘도시문제 해결형’과 기업의 혁신기술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증지원형’으로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인천경제청은 지난 8월 도시문제 해결형과 실증지원형에 각각 40명의 시민참여단을 모집했다. 참여단 구성은 IFEZ 내 시민, 학생, 외국인 등이다. 시민참여단은 ‘2024 IFEZ 리빙랩 앰버서더’라는 직책으로 올해 말까지 총 5회의 리빙랩 프로젝트에 참여해 도시문제 해결방안과 실증 테스트 등의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된 실증 과제는 △모이기술의 자동 박테리아 분석 기반 AI 악취 관리 시스템(도시문제해결형) △청개구리의 기업 간 B2B 거래 가능한 멤버십 제공 AI 솔루션(실증지원형) △퍼니테크21의 비 침습 생체 데이터 검출 및 모니터링(실증지원형) 등 총 3가지이다. 이 실증 과제는 스마트시티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시민들이 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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