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그린미네랄이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고 2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초격차 10대 분야별 독보적인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초격차 스타트업 육성을 목적으로 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3년간 최대 6억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그린미네랄은 중견기업 추천으로 이루어지는 민간 검증 트랙에서 이차전지 재활용분야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과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이다.
그린미네랄(주)는 미세조류를 이용하여 친환경적, 경제적인 방식으로 금속 재활용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차전지 재활용분야에 혁신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선도 기업이다.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와 경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린미네랄(주)는 2021년에 창업하였으며, 2023년에 시리즈 A로 50억 투자 유치를 하여 가산디지털단지에 파일럿플랜트와 연구소를 준공하였다.
그린미네랄(주)는 이러한 친환경 리튬 추출 및 재활용 기술을 통해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동시에 리튬 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술을 통해 그린미네랄(주)는 미래 에너지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
그린미네랄(주) 정광환 대표는 "미세조류의 생광물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친환경 리튬 추출 및 재활용 기술을 개발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 기술은 유전자 조작된 미세조류를 활용하여 리튬을 추출하고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리튬을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그린미네랄(주)는 2024년 9월 30일에 리뉴어스 주식회사와 클로렐라를 활용한 폐수 리튬 회수 기술의 공동개발에 관한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그린미네랄(주)가 가지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리뉴어스와의 공동기술개발을 추진중이며, 이 기술로 폐배터리 재활용은 물론 환경정화 방면으로도 확장할 예정이다.
그린미네랄(주)와 리뉴어스는 앞으로 공동 연구 및 개발을 통해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24 초격차 스타트업1000+ 프로젝트’는 한국전력공사가 주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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