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촉구 서명에 참여한 인원이 138만 명을 넘어섰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해당 서명운동의 참여인원은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138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8월 27일 박형준 시장 1호 서명과 함께 진행한 지 35일 만이다.
시는 특별법 제정 필요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100만 명을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해 왔다.
특별법은 현재 행정안전위원회 제1소위원회에 상정된 상태로, 시는 연내 특별법 제정을 위해 행안위·법사위 위원 면담 등 모든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국회 대응과 별도로 시민 궐기대회, 권역별 토론회도 추가로 개최하기로 했다.
이 특별법안은 부산을 남부권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획기적인 규제 혁신과 특례 부여 등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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