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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까지 확장하는 허니냅스의 차세대 의료 인공지능 기술

제27회 2024 유럽 수면학회, 스페인 세비야에서 개최

인공지능(AI) 수면 데이터 분석 전문 기업인 허니냅스(HoneyNaps)는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세비야에서 유럽 수면학회(ESRS, 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가 개최한 유럽 최대 수면 학술대회인 ‘Sleep Europe 2024′에서 현지 병원과 연구소 등 약 200여 개 글로벌 기관들과 수주상담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출처. 유럽 수면학회(ESRS, European Sleep Research Society)




제27회를 맞이한 ‘Sleep Europe’은 2년마다 열리며 수면 의학 및 수면 연구 분야에서 유럽 전역의 33개 국가 수면학회에 소속된 임상의, 연구자, 과학자, 학생 및 연수생이 모였으며 42개 이상의 세션과 1,700개 이상의 논문이 발표되었다.

2022년도부터 국내 유일하게 3년 연속 미국 수면학회에 참여하고 있는 허니냅스는 미국 시장 확대에 힘입어 ‘Sleep Europe 2024’에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참가하였으며 2세대 불면증 디지털 치료제(DTx)에 관한 논문 "Efficacy and safety of digital therapeutic application of Sleep Index-Based Treatment for Insomnia (dSIBT-I): a pilot study”의 포스터 발표와 더불어 “All-in-one for Sleep Medicine”을 메인 테마로 “Diagnosis & Analysis”와 “Monitoring & Therapeutics”를 위한 솔루션들이 소개되었다.



전시 기간 중 프랑스, 스페인 및 스위스 소재의 대형 슬립 클리닉들로부터 허니냅스의 솜눔(SOMNUM) 솔루션이 병원의 인건비 절감을 위한 도입 의향서들을 확보하였으며 임상과 논문 리서치를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된 솜눔 팍스(SOMNUM PAX) 또한 영국 및 이탈리아 소재 대학병원의 임상 프로젝트들에 약 30만 달러에 이르는 수주 실적을 거두었다.

허니냅스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조사 기업들의 예측을 종합해보면, 전세계 의료 인공지능 시장은 약 40%의 연평균 성장률을 보여 2030년 약 1800억 달러(한화 약 240조원) 정도의 가치가 형성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며 “미국을 시작으로 향후 유럽, 중동,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의 의료시장에서 더 많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AI 기반 수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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