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임직원과 가족들이 명동 사옥 인근 소상공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봉사 참여자들은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꼭 필요한 생필품 등으로 구성한 행복상자 만들기, 주변 환경보호 활동 ‘줍깅’, 명동 가을 음악회 등을 진행했다. 손 세정제, 섬유탈취제, 커피믹스, 벌레퇴치제 등을 담은 행복상자를 명동 인근 약 100곳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전달했다. 또 사업장을 방문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봉투에 거리의 각종 쓰레기를 담는 환경 정비 활동도 펼쳤다. 아울러 명동 사옥 야외 공간에서 ‘명동 가을 음악회’를 열기도 했다. 지휘자 함신익과 오케스트라로 구성된 ‘심포니S.O.N.G'와 소프라노 오미선이 출연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자연환경의 영향으로 각종 채소류 등 원재료의 가격이 상승하는 가운데 생계를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생각하며 봉사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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