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지옥이었다"…박서준·성시경, 학창시절 왕따 피해 고백

박서준, 성시경 학창시절 왕따 피해

"당시 누구를 때리지도 않았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배우 박서준(35)이 가수 성시경(45)의 유튜브 채널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과 왕따 경험을 고백했다.

7일 성시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처음 만난 서준이한테 반해버렸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박서준 주연의 드라마 '경성 크리처'를 함께 시청한 소감을 나누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박서준은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진짜 소심하고 낯가림이 심했다"고 고백했다. 성시경이 학창 시절 왕따 경험에 대해 묻자, 박서준은 "초등학교 때는 왕따도 좀 당했다"며 "중학교 3학년 때까지는 그 성격이 너무 싫었다"고 털어놨다.

박서준은 연기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인생 살면서 처음으로 하고 싶은 걸 경험하니까 진짜 열심히 했다"고 했다.

성시경 역시 과거 학창 시절 괴롭힘 경험을 처음으로 털어놨다. 그는 "1학년 때부터 4학년 때까지 지옥이었다"며 "당시에 나는 누구를 때리지도 않았고 싸움도 싫었다"고 회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