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가 8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2023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최우수 명예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이앤씨는 2020년부터 자체적으로 동반성장 5대 브랜드(공정, 공존, 공감, 공유, 공생)를 도입해 중소협력사를 위한 실질적인 동반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소통 활동을 전개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앞으로도 비지니스 파트너인 중소협력사와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통해 강건한 공급망 생태계를 조성하고 친환경 미래사회 건설을 위해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공정위 직권조사 면제, 공공입찰 사전심사 가점 등 정부차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3개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시 동반성장지수 최고 영예인 '최우수 명예기업'을 부여한다.
포스코이앤씨는 중소협력사와 2008년부터 지금까지 총 115건의 기술협약을 체결했고 1605억원의 성과보상으로 협력사의 수주 경쟁력 및 매출 증대에 기여해 오고 있다. 또 포스코이앤씨가 보유한 역량 및 인프라를 활용해 협력사를 지원하는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해 안전, 품질, 리모델링 교육 및 안전, ESG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원자력, 해상풍력, 이차전지 등 회사가 추진하는 신사업 분야의 공동기술개발을 통해 중소협력사의 기술역량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