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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쓰레기 풍선 100개 살포…수도권에 낙하물 60개 확인

북한이 띄워 보낸 쓰레기 풍선이 지난 10월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상공을 떠다니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8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남쪽을 향해 쓰레기 풍선 100여개를 띄웠고, 경기 북부와 서울지역에서 60여개의 낙하물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내용물은 종이류와 비닐, 플라스틱병 등 생활 쓰레기로 안전에 위해가 되는 물질은 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북한이 살포한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들어있으며, 상공에서 터지면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되기 때문에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이 꼭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합참은 설명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이후 이번까지 총 26차례 쓰레기 풍선을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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