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이 9일 성숙한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이 5월부터 시작한 이 캠페인은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 긍정양육’이라는 표어와 함께 인증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뒤 다음 참여자 2명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행장은 지난달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행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과 최우형 케이뱅크 은행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우리 사회의 희망인 소중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모두의 책임”이라며 “하나은행 임직원들과 함께 아동의 권익 보호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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