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화 브랜드 페인터골프가 전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와 협업한 골프화 ‘에이티세븐(EIGHTY SEVEN) SC’를 출시한다. 이번 협업으로 탄생한 골프화는 클래식 골프화 컬렉션이고 내년 봄에 스파이크리스, 다이얼 골프화를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에이티세븐 SC는 스타일, 퍼포먼스 그리고 편안함까지 모두 염두에 두고 설계됐다. 데이는 제품 개발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올해 마스터스 기간 동안 직접 신고 테스트하기도 했다.
지면 반력을 높여 다운스윙에서 더 많은 힘과 속도를 제공하는 카본 추진판과 같은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방수 및 통기성이 뛰어난 클라리노 퍼포먼스 갑피와 투어 플렉스 프로 스파이크를 결합해 모든 유형의 코스 조건에서 편안함과 안정성 및 성능을 제공한다.
에이티세븐이라는 제품명은 87개의 통기성 구멍 디자인과 함께 데이가 행운의 숫자로 생각하는 ‘87(1987년생)’을 상징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제품은 10월 중 오프라인 골프숍과 온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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