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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문 석 달 만에 두 번 우승. 비결은…” 파크골프에 푹 빠진 방송인 배동성

방송인 배동성 씨가 파크프로 클럽을 소개하고 있다. 박성민 PD




최근 파크골프에 입문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방송인 배동성(59) 씨도 그 중 한 명이다.

배 씨는 지난 5~6일 전북 진안군 진안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1회 파크프로배 한마음 파크골프 대잔치’에 선수로 참가했다. 그는 6일 어깨동무파크골프와 만나 “골프를 약 33년 정도 쳤는데 최근 파크골프로 넘어왔다”며 “파크골프를 치면서 골프와는 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오랜 골프 구력 덕분인지, 파크골프 역시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는 배 씨는 “배운지 3개월 만에 우승을 두 번이나 했다”고 자랑했다. 그는 경기 광명시에 있는 레저로 스크린파크골프 매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32명이 겨루는 본선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했다고. 이어 지난달 24일 서울 월드컵공원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6회 동작구청장기 파크골프대회’에서도 개인전 남자 1위에 올랐다고 한다. 배 씨는 “구청장배 대회에서 선수 250명 중에 당당히 1등을 했다”며 손을 치켜세웠다.

입문한 지 3개월 만에 이처럼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배 씨는 파크프로 클럽을 꼽았다. 그는 “골프를 할 때면 클럽 피팅을 하는데, 이는 장비를 내 몸에 맞추는 것”이라며 “맞춤 정장이 내 몸에 잘 맞듯이 파크골프도 파크프로로 피팅을 하니까 우승을 두 번이나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여러분도 파크프로 골프채를 꼭 한 번 써보시기 바란다. 적극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근 ‘배동성의 파크골프 3타치기’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배 씨는 “앞으로 파크골프 동호인들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 계획이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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