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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타 대신 '공양' 데이트 어때?"…솔로 탈출 노리는 '30대' 이번엔 '이곳' 향한다

연합뉴스




만남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가 이번에는 3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단풍 명소인 장성 백양사에서 진행한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이번 나는 절로는 오는 11월2일부터 3일까지 1박2일간 단풍이 예쁜 사찰 백양사에서 펼쳐진다"며 "단풍에 취하고 사찰음식에 또 한 번 취하며 좋은 새 인연을 만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대상자는 만 30세부터 39세의 미혼남녀 각 10명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18일 오후 2시까지다.

신청은 조계종 복지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는 23일 15시부터 유선 안내로 선정자를 발표한다.



백양사는 전남 내장산에 위치한 사찰로, 가을 단풍 명소로도 유명하다. 또 근현대 한국불교의 선지식인 만암 대종사, 서웅 대종사의 가르침이 깃든 호남 지방의 대표 수행도량이기도 하다.

복지재단은 "백양사는 사찰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진력하는 사찰음식 명장 정관 스님이 주석하신 곳"이라며 "백양사 천진암에서 사찰음식을 직접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절로'는 저출생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조계종과 보건복지부가 협력해 진행한다. 올해 인천시 강화 전등사, 충남 공주 한국문화연수원, 강원 양양 낙산사, 서울 화계사 등에서 진행된 바 있다. 특히 40대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특집 '나는 절로, 화계사' 편에선 네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다.

이번 '나는 절로, 백양사' 편에 선정된 남녀 각 10명, 총 20명의 참가자는 1박2일의 일정 동안 백양산 참배, 정관스님과 함께 하는 사찰음식 체험,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교육, 레크리에이션, 1대1 로테이션 차담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연을 찾을 기회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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