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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이 지은 '대치 푸르지오 써밋',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 수상

경관조명을 예술작품처럼 표현

대치 푸르지오 써밋 수공간인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 조명의 모습. 사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올해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직접 시공한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경관조명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밤 환경을 안전하고 품격 있게 개선한 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대우건설은 단지 내 수공간 ‘워터플라자’에 적용된 경관조명을 물결과 수목이 예술작품처럼 표현되도록 연출했으며, 시간에 따라 적절한 조도를 구현해 단지 내 조성된 자연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된 경관 조명은 기존의 놀이터시설에 적용되는 강하고 넓은 배광을 가진 기구를 작고 좁은 배광의 기구로 나눴다. 이를 통해 눈부심을 최소화하고 놀이시설물이 단지를 대표하는 하나의 조형물처럼 비춰지도록 계획했다.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굿디자인코리아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하는 등 뛰어난 조경미도 인정 받았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의 놀이공간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에 적용된 경관 조명의 모습.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는 대우건설이 내년 발표 예정인 ‘푸르지오 에디션 2025’ 컨셉이 반영됐다. 푸르지오 에디션 2025는 ‘자연을 더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주거’와 자연이 예술이 되는 '격이 있는 자연과 자연스러움(가제)을 컨셉으로 상품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경 분야에서 경관조명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어 대우건설은 단지 내 공간별 맞춤형 경관조명을 적용중”이라며 “이 같은 주거철학으로 인해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와 ‘아클라우드 감일’ 등의 단지들이 국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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