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 올해 경북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경북신용보증재단에 따르면 이번 경영평가에서 S등급은 전체 20개 기관 가운데 경북신보를 포함해 2개 기관 뿐이다.
경북신보는 경북 시·군 협력관계 강화로 출연금 대폭 확대, 대규모 저금리 대환보증 공급, 고객중심 비대면 보증시스템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6만여 업체에 1조 3845억원의 보증 공급을 진행했고, 493억 원의 출연금을 유치하는 등 보증공급과 출연 모두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김중권 경북신보 이사장은 “지난해 대통령 기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경영평가 S등급이라는 성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소상공인 맞춤 보증서비스 제공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서민금융기관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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