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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던 '백남준의 흔적', 부산 '도모헌'서 최초 공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 개관전

'백남준의 기록된 꿈, 그 꿈과의 대화' 개최

백남준 협업 파트너 마크 팻츠폴 소장 아카이브 전시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이 개관 기념 전시로 ‘백남준의 기록된 꿈, 그 꿈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사진은 진화, 혁명, 결의, Nam June Paik - Evolution, Revolution, Resolution Portfolio, 1989 중 Jean Paul Marat (마라/ 빨강색 로봇) 그리고 Olympe de Gouges (올랭프 드 구주 / 핑크색 로봇). 사진제공=프린트아트리서치센터




옛 부산시장 관사를 재탄생 시킨 ‘도모헌’에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거장 백남준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복합문화공간 도모헌은 개관 기념전시로 ‘백남준의 기록된 꿈, 그 꿈와의 대화’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4일 개관식을 가진 도모헌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역 전시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이번 전시를 개최하게 됐다. 전시 기획 측은 “백남준의 협업 파트너였던 마크 팻츠폴(Mark Patsfall) 이 기록하고 고이 간직하고 있던 수천 점의 아카이브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해당 자료는 미국 신시내티에 있는 마크 팻츠볼의 공방에서 수십 년간 보관되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판화가 남천우 프린트아트리서치 센터 대표의 주도로 이번 전시에 출품됐다.



전시장에서는 백남준의 창작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방대한 자료와 판화 작품 등을 주로 만나볼 수 있다. 중요도가 높은 일부 자료를 우선 순위로 공개한 후 작품의 뒷이야기를 흥미롭게 담아 백남준의 예술 철학과 실험 정신을 깊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백남준 다큐멘터리 영화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도 무료 상영한다. 전시는 11월 3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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