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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 속 베스트드레서 찾아볼까, 상어 탐구 나서볼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10주년 행사

3일간 토크콘서트…특별한 생물도 전시

방문객들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10주년 개원 기념 특별 콘텐츠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월드




방문객들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10주년 개원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월드


방문객들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의 상어연구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해양 생물에 대해 설명해주는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014년 10월 16일 3400여 평에 5200톤의 수조를 갖추고 문을 열었다. 지난 10년 동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거쳐 간 방문객만 약 1000만 명에 달한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개원 10주년을 기념해 각종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아쿠아리움의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알아가는 ‘10주년 기념 토크콘서트’를 마련했다. 토크콘서트는 18일부터 20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바다사자 관람석에서 총 3회에 걸쳐 진행한다. 18일 ‘열심 어워즈 : 아쿠아리움을 빛낸 스타들’을 시작으로 19일 ‘바다를 지키는 아쿠아리스트 : 상어 이야기’, 20일 ‘바다를 지키는 아쿠아리스트 : 물범 토리 이야기’ 등 회별 주제는 다르다.



18일 토크콘서트의 주제이기도 한 ‘열심 어워즈’는 분야별로 아쿠아리움을 빛낸 생물에 주는 상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방문객은 입구에 비치된 활동지를 갖고 아쿠아 스피드상, 아쿠아 베스트 드레서상 등에 걸맞은 생물을 찾으며 아쿠아리움을 관람할 수 있다.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생물도 전시한다. 숫자 ‘1’의 형상을 닮은 가든일과 슈림프 피시가 주인공이다. 특히 가든일은 모랫바닥에 파고들어 꼬리를 모래 구멍에 넣은 뒤 머리와 기다란 몸통을 밖으로 빼낸 채 오직 구멍에서만 생활하는 생물이다.

이외에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방문객들이 아쿠아리움의 스타 생물인 상어에 대해 알아갈 수 있도록 ‘상어연구소’도 이달 1일부터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상어연구소는 상어의 기본적인 정보를 담은 시각 자료뿐만 아니라 상어 해부도, 이빨 모형 등을 전시한다. 방문객들은 직접 해부도를 만져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상어의 번식 과정도 대형 디스플레이의 영상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아쿠아리움은 이 같은 콘텐츠와 행사 등을 통해 단순히 해양 생물을 전시하는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해양 문화를 조성하는 ‘에코아리움(에코+아쿠아리움)’으로 거듭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아쿠아리움은 해양수산부로부터 서식지 외 보전기관 및 해양 동물 전문 구조·치료 기관으로 공식 인증을 받기도 했다. 2022년 해양생물연구센터를 개관해 다양한 해양 생물의 번식 연구, 해양 분야 진로 직업교육, 수의과대학 임상 실습 지원 등으로 실질적인 생태 보전 성과를 거두고 미래 해양 생태계를 책임질 전문가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예매 진행 시 ‘10주년 릴레이 페스티벌’을 통해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최대 50%, 선착순 100명에게는 43%, 선착순 1000명에게는 3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아쿠아리움 10년 근속 고생많았귄’ 패키지를 이용할 경우 최대 40% 할인된 입장권과 함께 10년의 시간을 함께한 귀여운 수달 혹은 펭귄이 그려진 엽서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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