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6일 국정감사 기간에 골프를 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민형배 의원을 윤리심판원에 회부했다.
민주당은 이날 “민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 중에 골프 라운딩을 잡았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이재명 대표는 민 의원에게 엄중 경고하고 윤리심판원에 회부해 조사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민 의원이 국정감사 기간이자 10·16 재보궐 선거운동 기간이던 13일 지인들과 골프 모임을 가진 사실이 알려지며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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