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7일 유니스트(UNIST) 해동홀에서 바이오헬스산업협회를 발족식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바이오헬스산업 산·학·연·관 연결망 구축과 상호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한 바이오헬스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울산시를 비롯해 바이오콤 캘리포니아((Biocom CA. 세계적 제약사, 바이오 벤처 등 1800개 회원사를 둔 생명과학협회), UC샌디에이고, 바이오헬스산업협회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울산시는 이날 발족식을 계기로 현재 20여 개 기업과 울산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 유니스트 등 4개 대학과의 논의를 시작해 바이오헬스산업협회에 참여하는 기업과 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산업 발전에 있어 현장의 목소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산·학·연·관 유기적인 소통이 필수적이다”라며, “바이오헬스산업협회 발족을 계기로 산업의 연결망이 더욱 강화되고 이를 통해 울산의 바이오헬스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1월에 바이오헬스산업 거점 도시인 센디에이고시와 UC샌디에이고, 유니스트와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유니스트와 함께 바이오헬스산업 디지털·건강 세계적 기업 진출 사업도 추진해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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