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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北 파병'에 "모든 당사국, 긴장완화 노력해야"

원칙론 강조…일각 "北·러에 우회 불만 표시" 해석도

EPA연합뉴스




중국이 북한의 러시아 파병과 관련한 우리 국가정보원 발표에 대해 “모든 당사자가 긴장 완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는 18일 북한의 파병에 관한 국정원 발표가 나온 뒤 이에 대한 중국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중국은 모든 당사국이 정세의 긴장 완화와 (사태의) 정치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 "우크라이나 위기에 관한 중국의 입장은 일관되고 명확하다"고 덧붙였다.



이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중국의 원칙론을 되풀이한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긴장 고조를 꺼려하는 그동안의 중국 입장을 고려할 때 북한과 러시아에 에둘러 불만을 표시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북한이 러시아에 특수작전 부대 4개 여단 총 1만 2000여명 규모의 병력을 파견키로 했다"는 한국 정보당국의 발표를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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