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11주년을 맞은 국립광주과학관이 과학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투명하고 책임있는 경영을 위한 ESG 경영혁신에 총력전을 펼친다.
21일 국립광주과학관은 미래가치를 위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전반과 과학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에 박차를 가한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ESG경영혁신 다짐대회를 통해 ‘지속가능한 혁신, 미래를 위한 과학’이라는 ESG 경영 슬로건을 선포했다.
국립광주과학관은 탄소중립, 기후위기 국민공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과학관 후원회 사업 등 다양한 과학문화 나눔을 위한 공헌활동에 힘쓰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기틀을 다져왔다.
이번 ESG 경영혁신계획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탄소중립 과학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과학문화, 공정과 청렴이 바로 선 책임경영이라는 분야별 추진전략과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ESG 경영위원회와 실무추진단 등의 분야별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국립광주과학관의 한 관계자는 “국립광주과학관이 생활 속 ESG 문화를 정착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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