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자전거 친화 도시 선포식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자전거 친화 도시 선포식과 국제심포지엄은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자리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된다.
선포식에서 △자전거 10분 도시 노원 △자전거 교통수단 분담율 10% 상향 △노원구 자전거문화센터 개관 △환승역 거점 대규모 자전거 주차장 건립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실시 △자전거 문화축제 개최 등 10대 비전을 제시한다.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네덜란드와 프랑스의 자전거 정책이 소개된다. 행사는 이달 31일 오후 3시 노원구청 6층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선포식과 포럼을 발판삼아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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