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 페스티벌 연다

육군교육사령부와 협력…10월 26일 자운대 일원서

대전문화재단은 육군교육사령부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유성구 자운대 주도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제공=대전문화재단

대전문화재단은 육군교육사령부와 10월 26일 오후 2시부터 유성구 자운대 주도로 일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민관군 화합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장비 전시, 철인 3종경기, 호국백일장, 온가족이 함께하는 도전 골든벨, 댄스동아리경연대회, 사격체험, 군복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푸드트럭, 신성동부녀회 먹거리장터, 군견분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관람객들은 체험을 완료한 후 획득한 스템프를 모아 군번줄과 교환 할 수 있는 이벤트와 경품추첨도 진행한다.



오후 5시부터는 축하무대가 진행되며 평소 보기 힘든 군악병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과 포지션, 스페이스A, 군조크루 등 유명 연예인의 무대가 이어진다.

대전문화재단 백춘희 대표이사는 “이번행사를 통해 민관군이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문화재단 직원들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행사장에서 플리마켓 ‘함께하場’을 진행하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